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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9월 2일 첫 공판…대형 로펌 변호사 4명 선임
입력 2019-08-08 1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준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지환이 대형 로펌 변호사 4명을 선임, 재판을 준비 중이다.
강지환의 준강간 혐의에 대한 심리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에 배정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강지환의 첫 재판은 오는 9월 2일 열린다.
강지환은 지난달 9일 평소 알고 지내던 A씨와 B씨 등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구속돼 지난 달 18일 검찰에 넘겨졌다.

강지환은 체포 직후 술에 취해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구속영장 발부 후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강지환은 성폭행 파문으로 출연 중이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중도 하차했고,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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