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효민, 악플에 심경 고백 “나도 사람이라 마음 아파”
입력 2019-08-08 10: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그룹 티아라 효민이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을 공개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효민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댓글 하나를 찾기 위해 모든 댓글을 찾아보는 편”이라며 악성 댓글이 담긴 캡처 여러 장을 공개했다.
효민은 나쁜 댓글들을 보면 웃어 넘겨보려고도 하지만, 저도 사람이기에 속상하고 마음 아픈 것은 어쩔 수 없다”라며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악플에 고통 받고 있다. 조금만 더 넓은 아량으로 예쁘게 봐주신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 물론 저도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속 악성 댓글에는 "아직도 연예인 생활하냐. 거지근성인가", 철판 깔고 꼬물꼬물 다시 나오려하네”, "국제적XX"등 욕설과 인신공격성 내용의 악성 댓글들이 담겨있어 충격을 줬다.

누리꾼들은 싫어하면 신경쓰지 말길. 왜 저런 수준 낮은 악플까지 달면서 관심을 부을까?”, 악플러들, 지금 남에게 준 상처들 나중에 다 자기에게 돌아올 것”, 효민 씨 응원하고 있어요”, 악플은 무시하세요”,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효민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국 재벌 왕쓰총에게 90억 슈퍼카를 받았다는 루머와 티아라에 대한 논란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효민 SNS글 전문 >
좋은 댓글 하나를 찾기 위해 모든 댓글을 찾아보는 편.
나쁜 댓글들을 보면 웃어 넘겨보려고도 하지만, 저도 사람이기에 속상하고 마음 아픈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악플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넓은 아량으로 예쁘게 봐주신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저도 많이 노력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태풍 조심! 더위 조심! 악플러 조심 하세요!!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효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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