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12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5위에 복귀했다.
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KBO리그 홈경기에서 12회 혈투 끝에 2-1 정범모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NC는 3연패에서 탈출, kt위즈를 0.5경기차로 밀어내며 다시 5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수요일 4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반면, 삼성은 KIA 타이거즈와 공동 7위가 됐다.
1-1로 12회초까지 진행된 승부는 12회말 1사 이후 정범모가 최지광에게서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끝이났다.
잠실에서는 필승조가 무너진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에 5-7로 패하며, 2위 키움 히어로즈와 2경기 차로 벌어졌다. 울산에서는 키움이 롯데 자이언츠를 16-4로 대파했다. 키움 박병호는 5회 솔로홈런을 터트려 시즌 2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역대 3번째 6년 연속 20홈런 고지에도 올랐다. 롯데는 이날 패하면서 최하위 한화와 0.5경기 차까지 좁혀졌다.
광주에서는 KIA타이거즈가 LG트윈스를 10-5로 누르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다이노스가 12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5위에 복귀했다.
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KBO리그 홈경기에서 12회 혈투 끝에 2-1 정범모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NC는 3연패에서 탈출, kt위즈를 0.5경기차로 밀어내며 다시 5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수요일 4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반면, 삼성은 KIA 타이거즈와 공동 7위가 됐다.
1-1로 12회초까지 진행된 승부는 12회말 1사 이후 정범모가 최지광에게서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끝이났다.
잠실에서는 필승조가 무너진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에 5-7로 패하며, 2위 키움 히어로즈와 2경기 차로 벌어졌다. 울산에서는 키움이 롯데 자이언츠를 16-4로 대파했다. 키움 박병호는 5회 솔로홈런을 터트려 시즌 2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역대 3번째 6년 연속 20홈런 고지에도 올랐다. 롯데는 이날 패하면서 최하위 한화와 0.5경기 차까지 좁혀졌다.
광주에서는 KIA타이거즈가 LG트윈스를 10-5로 누르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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