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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김민상, 차은우 `역병` 창궐 지역으로 보냈다
입력 2019-08-07 2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김민상이 차은우에 역병이 퍼진 곳의 민란을 다스리라 명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13회에서는 왕 이태(김민상)가 이림(차은우)을 찾아갔다.
이날 역병 두창이 퍼져 민란을 수습해야 한다는 설전이 벌어졌다. 이태는 관료들의 설전을 듣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이림에게 향했다.
이어 이태는 이림에게 "평양에 좀 다녀와라"라고 명했다. 역병이 퍼져 민심이 들끓고 있으니 왕족으로서 다스리고 오라는 명이었다.

이를 듣던 허삼보(성지루)는 "도원대군 마마께서는 두창을 앓으신 적이 없으십니다. 평양을 내려가셨다가는"이라며 읍소했지만, 이태는 역정을 내며 묵살했다.
이어 이태는 이림에게 "내가 널 보내는 건 그저 민심을 달래기 위함이니, 넌 그저 서책이나 좀 읽다가 여기저기 얼굴이나 비추고 오면 돼"라고 말했다.
이림이 고분고분하게 그리 하겠다 답하자, 이태는 "군말이 없어 좋군"이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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