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D-1…전국 996곳 예비소집
입력 2008-11-12 21:06  | 수정 2008-11-12 21:06
【 앵커멘트 】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늘(12일) 시험이 치러지는 전국 9백96개 고사장에서는 일제히 예비소집이 실시됐습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을 확인하고 유의사항이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이기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능을 하루 앞두고 미리 시험장을 찾아본 학생들에게 긴장감이 감돕니다.


▶ 인터뷰 : 장진영 / 수험생
- "되게 긴장되구요. 처음에는 별로 실감이 안 났는데 수험표를 받으니까 실감이 나요."

▶ 인터뷰 : 손은주 / 수험생
- " 많이 긴장되구요. 준비한 만큼 성과가 나타났으면 좋겠구요."

2009학년도 수능 시험을 앞두고 전국 996개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이 열렸습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을 확인하고 선택과목이 자신이 적어낸 것과 맞는지, 유의사항은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 스탠딩 : 이기종 / 기자
- "교과부는 유의사항의 어겨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수험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나 MP3 등 금지된 물품을 갖고 들어가서는 안 되며, 적발될 때에는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처리됩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사진과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 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혼잡에 대비해 예비소집 때 걸린 시간보다 여유 있게 출발해 오전 8시 10분까지는 시험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시험은 8시 40분에 시작해 4교시는 오후 4시 56분, 마지막 5교시 제2외국어는 오후 6시 5분에 끝납니다.

시험장 200m 내에는 차량출입과 주차가 금지되고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시간은 10시로 1시간 늦춰집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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