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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홍이삭, 영화 ‘다시 만난 날들’ 음악감독·주연으로 나선다
입력 2019-08-07 15: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슈퍼밴드에서 팀 모네로 최종 4위를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의 음악 감독과 주연 배우로 나선다.
심찬양 감독의 ‘다시 만난 날들은 영화진흥위원회의 2018년 하반기 독립예술영화제작지원사업 장편부문에 선정된 작품. 음악을 통해 젊음의 감성을 영화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참신한 기획”이라는 평가와 함께 오랜 기간 완성한 이야기와 음악의 조화가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다시 만난 날들은 홍이삭의 창작곡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유학까지 다녀왔지만 인디 밴드의 세션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주인공 태일이 과거 밴드 멤버들과 지원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홍이삭은 주인공 ‘태일 역을 맡아 음악과 함께 연기도 펼칠 예정이다. 상대역 ‘지원에는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천재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캐스팅되었다.
한편 심찬양 감독은 장편 ‘어둔 밤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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