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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원 누구? #한국의 소피마르소 #미스 롯데 #청순가련 아이콘
입력 2019-08-07 14: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조용원이 ‘불타는 청춘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새 친구로 거론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스타를 찾는 ‘보고 싶다 친구야 특집이 전파를 탄 가운데,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조용원이었다.
이날 김광규, 강문영, 최성국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서 조용원을 찾아 나섰다. 조용원이 죽전 카페 거리에 나타난다는 시청자 댓글을 보고 카페 거리를 방문한 것. 이들은 한 카페에서 조용원의 지인이 근처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조용원의 대학 후배라고 밝힌 지인은 조용원에 대해 결혼은 안 하셨다. 지난주 통화를 했는데 어머님이 좀 아프시다고 그러시더라”면서 (조용원이) 노출을 많이 꺼리시더라. 방송 노출을 부담스러워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의견이 담긴 문자를 전달하는 것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 같은 내용이 전파를 타며 조용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1981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조용원은 영화 ‘신입사원 얄개 ‘열아홉살의 가을 ‘땡볕 ‘여왕벌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대종상 신인상, 영화평론가협회상, 아시아 태평양영화제 신인상 등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초한 외모로 ‘한국의 소피마르소라는 별명을 얻으며 각종 CF모델로도 활약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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