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대중 속으로 다가가는 과학 `이화과학페스티벌` 9일 개최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9일 오후 1시 교내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과학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9 이화과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화과학페스티벌은 이화여대 과학전공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2015년부터 매년 8월 열리고 있다. 올해는 화학·나노과학전공, 생명과학전공, 에코과학부 3개 학과(전공)에서 교수 및 학부(대학원생) 총 96명이 참여하며, 과학 주제별 29개 전시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화여대 전공 교수들이 과학 실험을 직접 기획하고 주관함으로써 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를 포함한 일반인들에게 특별한 과학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온도를 높이면 어는 물 ▲형광으로 보는 세상 ▲지문을 찾아서 ▲빛과의 숨바꼭질 ▲넌 나의 비타민 ▲경험과 습관에 의한 유전정보의 변화 ▲건강하게 장수하는 방법을 찾아서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주제의 과학 체험 마당으로 꾸며진다.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일반인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부스 체험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