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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가든 `워터건 페스티벌 2019` 성료…뜨겁고 시원했다
입력 2019-08-07 13: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준 '워터건 페스티벌 2019'가 뜨거운 성원 속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3일 파주 퍼스트가든 해피가든에서 디제이 소사이어티 X 퍼스트가든의 '워터건 페스티벌 2019'가 열렸다.
퍼스트가든의 ‘워터건페스티벌2019은 바쁜 일상에 피서를 떠날 수 없는 도시인들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관객들이 팀을 이뤄 물싸움을 하는 참여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DJ 대세들의 디제잉 공연을 들으면서 물놀이를 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무대와 퍼스트가든의 유럽식 테마정원을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부대시설까지 준비됐다. 또 시원한 물 폭탄을 위해 관객석 방향으로 발사되는 워터라인을 비롯해 워터건으로 물을 분사하는 진행요원을 배치해 관객들이 쉼 틈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워터건 페스티벌 2019는 메인 디제이 차바비, 어드로잇조, 코네, 세스의 등장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페스티벌의 열기만큼이나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들은 아티스트 무대에 물총으로 화답했고, 리듬에 몸을 맡기며 에너지를 발산했다.
저녁 시간대가 되자 디제이 어드로잇조가 등장, 자유분방한 무대 매너로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분위기를 이어 받아 코네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물총 배틀타임이 진행되며 음악과 물총이 공존하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또 페스티벌 폐막의 아쉬움과 밤새 즐기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달래줄 공식 애프터파티인 '재즈페스티벌'도 인기를 끌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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