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X차은우, 단둘이 산속에서 포착…무슨일?
입력 2019-08-07 1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가 천연두가 만연한 평안도로 떠난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 이하 '구해령') 측은 7일 산길을 헤매는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방송분 에서는 여사와 대군으로 만난 해령과 이림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몰래 해령을 챙기는 이림의 모습은 핑크빛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고, 허리 포옹과 첫 동침 등 스킨십이 급물살을 탄 가운데 두 사람이 천연두가 퍼진 평안도로 위무 차 방문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이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산에 오르는 해령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그런 그녀의 뒤를 따르는 사람은 바로 이림. 이림은 해령의 뒤를 부지런히 쫓으며 궂은 산행길을 함께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주위에 신하 한 명 없이 서로에게 의지해 거친 산길을 오르고 있어 평안도로 위무를 떠난 이들이 어쩌다 단둘이 산행에 나선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 무엇인가 발견한 듯 기웃거리는 해령과 눈빛을 반짝이는 이림의 모습은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을 것 같은 외진 산속에서 낡은 폐가 앞에서 심각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해령과 이림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한껏 굳은 표정으로 대치하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한다.
'구해령' 측은 평안도에 간 해령과 이림이 무슨 이유로 다른 사람 하나 없이 둘이서 산속을 헤매게 된 것인지, 그리고 이들이 무슨 이유로 폐가 앞에서 대치하고 있는 것인지는 오늘(7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