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래몽래인, 80억원 규모 드라마 제작 계약 체결
입력 2019-08-07 11:10 

위지윅스튜디오는 자사가 투자한 래몽래인이 80억원 규모 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래몽래인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73.2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11월 14일까지다.
래몽래인은 내달 25일 방영 예정인 16부작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제작한다. 네이버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기반으로 각색한다.
한편 래몽래인은 2007년 설립된 한류 드라마 제작의 선발주자다. 2014년 코넥스 상장 후 성장기를 달렸으나 2017년 갑작스러운 사드 여파로 인해 과도기를 거치게 됨에도 불구하고 연간 2편 이상 꾸준한 제작 라인을 구축, 킬러 IP를 확보해오며 입지를 다져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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