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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새 브랜드 론칭 후 첫 사업장 `포레나 천안 두정` 이달 말 분양
입력 2019-08-07 10:52 
포레나 천안 두정 조감도 [사진 제공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이달 말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포레나 천안 두정'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1067세대(전용 ▲76㎡A 252세대 ▲76㎡B 90세대 ▲76㎡C 87세대 ▲84㎡A 462세대 ▲84㎡B 75세대 ▲102㎡ 1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새 주택브랜드인 '포레나(FORENA)'가 첫 적용되는 사업장인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는 게 한화건설 측 설명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두정지구는 2008년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된 이후 부지면적 약 94만㎡, 7500여 세대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 중이며, 현재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47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특히 두정지구 내에서 1000세대 이상 단일 단지는 '포레나 천안 두정'이 유일하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단지 옆 북일고(자립형사립고)을 비롯해 도보통학거리에 북일여고와 희망초(2020년 개교예정)가 있다.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천호지 호수공원, 도솔공원 등 녹지환경도 풍부하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현관창고와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전용 102㎡)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ㄱ'자형 주방 및 아일랜드 식탁(전용 84㎡)을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마이펫 가든'과 아트갤러리 '갤러리 포레나', 친환경 생활정원과 공용텃밭, 야외 물놀이장,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아파트단지에서 보기 어려운 특화시설도 대거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세먼지신호등, 먼지흡착식재, 미스트폴, 주차장 배기시스템 등 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비롯해 원스탑 무인택배함, 원패스시스템, 독거노인알림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시스템도 설치된다.
한화건설은 이달 말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사전마케팅의 일환으로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KⅡ빌딩 2층(신라스테이 맞은편)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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