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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前여친` 우주안, 악성댓글 법적 대응 "레이싱모델이라고 천대"
입력 2019-08-07 09:55  | 수정 2019-08-07 09: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강타의 전 여자친구 우주안이 악성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우주안은 7일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직업과 성별의 천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현역모델로 뛰지않고 회사의 대표로 있어서 오랜만이었지만 아주 대단한 천대를 받았던 근래였다"고 운을 뗐다.
최근 강타 스캔들 논란 당시 레이싱모델 출신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던 것을 언급한 것. 우주안은 "레이싱모델이라는 직업이 나쁘게 표현되었고 현역 후배 분들께 함께 상처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현역 선후배 분들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는 마음"이라며 "근거 없는 성희롱과 패드립 범죄 수준의 인격 모독은 절대적으로 선처가 없을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과 악성루머 이부분에 관해서도 법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법률 집행을 혜율에서 도와줘서 오늘부터 진행이 시작됐으며 2년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우주안은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찜질방에 나란히 누워 뽀뽀를 하는 등 애정행각이 담긴 영상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강타와 우주안은 결별과 재결합 등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고 이 와중에 배우 정유미와 열애설도 불거졌다. 이뿐아니라 오정연이 강타와 만났을 당시 강타가 우주안과 바람을 피웠다는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강타는 SNS에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발표했고, 4일 발매 예정이었던 음원 공개를 취소했다. 이뿐 아니라 16일 막이 오르는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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