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폐기하는 데 찬성하는 여론이 반대하는 여론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에게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지소미아 폐기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7.7%(매우 찬성 23.8%, 찬성하는 편 23.9%)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9.3%(매우 반대 19.8%, 반대하는 편 19.5%)로, 찬성 응답이 반대 응답보다 오차범위(±4.4%포인트) 내인 8.4%포인트 앞섰다.
모름·무응답은 13.0%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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