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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SNS 테러 당했다…"일방적으로 당해 참 억울"[전문]
입력 2019-08-07 0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강원래 아내 김송이 SNS 테러를 당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김송은 6일 SNS를 토해 어제 두 명의 여자들에게 인스타 테러 받고 잠을 못 잤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송은 난 성격이 까탈스럽지도 않고 참 털털한데. 고집 세고 욕도 잘 하지”라며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편의 아내이기에 참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유가 있어서 욕 먹는다면 받겠지만 어제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당해서 참 억울했다. 그래서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송은 공격 글이 오면 또 참아야겠지”라며 비공개로 해야 하나.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했다. 2014년 결혼 13년 만에 강선 군을 득남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김송 SNS 전문
어제 두 명의 여자들에게 인스타테러 받고 잠을 못 잤네요.
난 성격이 까탈스럽지도 않고 참 털털한데. 아. 고집 세고 욕도 잘 하지.
그런데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편의 아내이기에 참았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욕 먹는다면 받겠지만 어제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당해서 참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차단했고요. 공격 글이 오면 또 참아야겠지요? 비공개로 해야 되나. 여러 생각을 하게 되네요.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16:32. 말씀으로도 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밤.

skyb184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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