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야수 조 패닉(28)과 결별을 준비한다.
자이언츠는 7일(한국시간) 선수 이동을 발표하며 패닉을 양도지명한다고 발표했다. 패닉은 웨이버 과정을 거쳐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패닉은 이번 시즌 주전 2루수로 103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0.235 출루율 0.310 장타율 0.317 3홈런 27타점의 실망스런 성적을 남겼고 결국 샌프란시스코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패닉은 지난 2014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해 포스트시즌에서 17경기에 출전, 73타수 17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5년에는 올스타에 뽑혔고, 2016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이번 시즌에도 개막전 주전 2루수로 시작했지만,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맞춰 진행된 스쿠터 지넷의 영입은 그의 입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여기에 좌완 코너 메네즈, 윌리엄스 제레즈를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콜업하고 좌완 샘 셀먼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야수 조 패닉(28)과 결별을 준비한다.
자이언츠는 7일(한국시간) 선수 이동을 발표하며 패닉을 양도지명한다고 발표했다. 패닉은 웨이버 과정을 거쳐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패닉은 이번 시즌 주전 2루수로 103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0.235 출루율 0.310 장타율 0.317 3홈런 27타점의 실망스런 성적을 남겼고 결국 샌프란시스코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패닉은 지난 2014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해 포스트시즌에서 17경기에 출전, 73타수 17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5년에는 올스타에 뽑혔고, 2016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이번 시즌에도 개막전 주전 2루수로 시작했지만,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맞춰 진행된 스쿠터 지넷의 영입은 그의 입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여기에 좌완 코너 메네즈, 윌리엄스 제레즈를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콜업하고 좌완 샘 셀먼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