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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청` 조용원X김민우 찾기→섭외까지…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 시작
입력 2019-08-07 00: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불청'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가 시작됐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름맞이 특급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불청' 멤버들은 SBS 컨퍼런스룸에 속속 도착했다. 김부용은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뒤이어 도착하는 형님, 누나들에게 자리를 비켜주며 끝자리로 이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멤버가 도착하자 제작진이 노랑 봉투를 건넸다. 노랑 봉투는 지난 4년 간 괌 여행, 울릉도 호국투어, 싱글송글 노래자랑과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까지 다양한 특집을 진행케 한 미션 봉투였다.

이에 멤버들은 의심과 추측을 더하며 노랑 봉투를 개봉하고 초대장을 꺼내 들었다. 초대장에는 "당신을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초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제작진은 시청자 게시판에서 가장 요청이 많았던 새 친구들을 선정, '불청' 멤버들이 직접 찾아 섭외하도록 하는 특집이라고 설명했다. 새 친구들에게 직접 전해야 하는 초대장이라는 것.
그러면서 제작진이 "5년 째 새 친구 영입하기도 힘들고"라며 특집의 취지를 고백하자, 강문영이 "본인들 힘들다고 우리한테 하라는 거야, 지금?"이라며 황당함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차례로 제작진이 칠판에 붙여둔 노란 포스트잇을 떼며 섭외해야 할 새 친구들을 공개했다. '한국의 소피 마르소' 조용원부터 '입영열차 안에서'의 김민우, '근황의 아이콘' 김찬우, '미소년 스타의 원조' 김수근, '모두의 이상형' 제니, '혜성에서 온 그대' 박혜성까지 다양한 새 친구 후보가 밝혀졌다.
멤버들은 새 친구 후보가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박수를 치고 탄식했다. 또 추억을 반추하며 새 친구들의 근황에 궁금증을 표하는가 하면, 새 친구 후보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섭외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은 본격적인 새 친구 후보 찾기에 나섰다. 김광규, 최성국, 강문영은 제작진의 소집에 응답해 죽전 휴게소로 모였다.
이에 제작진은 조용원의 자료를 넘기면서 연락은 커녕 근황 찾기도 힘들다고 뻔뻔하게 밝혔다. 또 조용원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이 죽전 휴게소라고도 덧붙였다.
최성국은 제작진이 넘긴 자료 안에서 네티즌의 죽전 목격담들을 보고 "이게 뭐야.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거 하나 달랑 주고 죽전에 모이게 했다고?"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 수준이었다.
하지만 세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조용원을 찾아 나섰다. 무턱대고 지나가는 행인과 카페 손님들에게 조용원에 대해 묻던 가운데, 진짜 단서가 나타났다. 조용원이 자주 출몰한다는 카페의 주인이 조용원의 지인을 소개시켜준 것.
이에 세 사람은 조용원의 지인을 찾아갔고, 조용원이 방송 출연을 꺼려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결국 멤버들은 조용원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대신 상황 전달과 섭외 요청 소식을 문자로 조심스레 남기고 파했다.
한편 김혜림과 강경헌, 이연수, 권민중은 김민우를 찾아 나섰다. 네 사람은 김민우가 세일즈맨으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을 확인하고 직접 김민우의 영업장으로 나섰다.
이에 가위바위보에서 진 권민중이 홀로 김민우를 만나러 향했다. 권민중은 차를 사러 온 손님인 척하고 김민우를 만났고, 김혜림의 지시 아래 멤버들과의 깜짝 만남을 주선했다.
이후 네 사람은 김민우와 점심을 함께했다. 김혜림은 김민우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면서 '불청'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민우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다음주 새 친구로 등장한 모습을 그려 기대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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