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창원-마산-진해 '노면전차' 건설 추진
입력 2008-11-12 14:47  | 수정 2008-11-12 14:47
경남 창원과 마산, 진해를 연결하는 도시 철도가 적극 추진됩니다.
경남도는 한국교통연구원 분석 결과 이들 노선의 사업 타당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비 지원을 받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 연장 43.7km, 1조3천500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이르면 2013년 착공에 들어가 5년 뒤인 2018년에 완공 예정입니다.
특히 기존 도로 위에 철로를 놓는 노면전차가 적합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기존 도로에서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어 도시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 환승체계 구축도 용이하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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