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협 `8·15 해방 대출` 출시…고금리대출 중금리로 대환
입력 2019-08-06 17:58 
신협중앙회가 광복절을 앞두고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을 최고 8.15% 금리로 갈아타는 '신협 8·15 해방대출'을 출시했다.
신협중앙회는 자영업자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1000만원까지 연 3.1~8.15% 금리로 대환이나 신규 대출을 할 수 있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았다고 6일 밝혔다. 다른 금융사에서 고금리 신용대출을 3개월 이상 받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이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8·15 해방대출'은 최근 신협이 제시한 '평생 어부바' 슬로건이 품은 신협만의 철학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상품"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금융 취약계층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대출 상품 신청을 위해 전담 콜센터도 운영한다. 대출상담은 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이달 15일까지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총 815명에게 커피 교환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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