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관 별세
입력 2008-11-12 11:33  | 수정 2008-11-12 11:33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이 오늘(12일) 오전 8시 향년 78세로 별세했습니다.
박 재판관 측은 "올해 초 혈액암이 발병해 항암치료를 받아왔는데 최근 병세가 악화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재판관은 국가 간 해양관련 분쟁을 해결하려고 1995년 독일 함부르크에 설립된 국제해양법재판소의 초대 재판관으로 1996년에 당선됐고 2005년 9년 임기의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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