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러시아 장애인노르딕스키 선수 나데즈다 페도로바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4년간 선수 자격이 정지되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현지시간으로 어제(5일) "페로도바가 지난해 10월 26일에 제출한 소변 샘플에서 근육 강화에 영향을 주는 옥산드롤론성분이 검출됐다"며 "이에 따라 7월 8일부터 2023년 7월 7일까지 페도로바의 각종 대회 출전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습니다.
페도로바는 평창패럴림픽에 여자 좌식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 출전했으며 최고 성적은 여자 좌식 5㎞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기록한 4위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