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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 열애, 성지글 ‘화제’…“매니지먼트 쪽에 소문”
입력 2019-08-06 10: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가수 강다니엘(23)과 그룹 트와이스 지효(22)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예언한 일명 '성지글'이 화제다.
지난 1월 한 누리꾼은 네이버 지식인에 아는 오빠가 매니지먼트 다니는데, ㄱㄷㄴㅇ(ㅇㄴㅇ) 이랑 ㅈㅎ(ㅌㅇㅇㅅ) 사귄다고 하던데… 여기 매니지먼트 쪽에서는 소문났다고 하더라구요… 사실인가요??”라고 질문을 올렸다.
이 글은 7개월 후 지난 5일 강다니엘, 지효가 열애를 인정하며 재조명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성지순례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글에 성지순례 왔습니다”, 로또 1등 되게 해주세요”, 부모님 건강하게 해주세요”등 성지순례를 인증하며 "이미 업계에서 유명한 커플이었다니"라고 놀라움을 표현하거나 저마다 소원을 빌기도 했다.
이날 강다니엘, 트와이스 지효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현재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 빅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가 올해 초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강다니엘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지효와 강다니엘을 이어준 친한 아이돌 선배 A가 그룹 2AM 출신 가수 임슬옹으로 알려져 일부 누리꾼들이 임슬옹의 SNS에 항의 및 악성 댓글을 달기도 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보이그룹 워너원 센터로 선발돼 특히 뜨거운 팬 사랑을 받은 강다니엘은 이날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지효와의 열애 보도 심경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금의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끔씩은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다"라며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고백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소속사 분쟁 끝 지난달 25일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표하고 본격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트와이스 리더인 지효는 현재 트와이스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에 나서고 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네이버 지식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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