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 아파트 화재, 에어컨 실외기 폭발 추정
입력 2019-08-06 09:24 
[사진출처 = 연합뉴스]

5일 오후 11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집주인 A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다.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관 1명이 탈수 증상을 보여 현장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불은 집안 내부를 모두 태우고 47분여 만에 꺼졌다. 이웃집에 입힌 그을음 외에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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