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8월 6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9-08-06 07:00  | 수정 2019-08-06 07:13
▶ 태풍 오늘 밤 상륙…최대 200㎜ '폭우'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오늘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를 관통하는 동안 거센 바람과 함께 최고 2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 글로벌 증시 급락…미중 환율전쟁 공포
미중 무역분쟁이 환율전쟁으로 번질 것이라는 공포가 확산하면서 뉴욕 다우지수가 760p 넘게 빠지는 등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유럽 주요국의 증시도 큰 폭으로 내려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 환율 1,200원 돌파…시총 50조원 증발
원 달러 환율이 1천200원대를 넘어서며 3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해 어제 하루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50조 가까이 증발했고, 일본 증시도 동반 급락했습니다.

▶ 정부 '일 방사능·여행경보' 확대 검토
정부가 시멘트 원료로 쓰이는 일본산 석탄재의 방사능 검사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대응카드로 보이는데, 일본 여행 경보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북, 또 발사체 발사…"새길 모색할 수도"
북한이 나흘 만에 또 다시 황해남도에서 동해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어제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도 있다"는 담화문도 발표했습니다.

▶ 이틀 연속 정전…폭염 속 주민들 불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틀째 정전이 계속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무더위 속에 전력 소비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곳곳에서 정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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