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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영옥, 존경심 표하는 조현재에 "뭘 멕이기나 할 걸"
입력 2019-08-05 23: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상이몽2' 조현재가 김영옥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김영옥이 출연했다.
이날 조현재가 가장 존경하는 연기자 선배가 김영옥이라면서 감동을 전했다.
조현재가 데뷔한지 얼마 안 됐을 때 김영옥이 노하우를 전수해주셨면서, "주말드라마를 같이 했다"라고 말하자 김영옥이 "아버지와 아들"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김영옥은 "기억하지, 막내 아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광이라면서 자신의 미담을 전하는 조현재에게 "존경은 무슨, 뭘 멕이지도 못했는데. 뭘 먹이기나 할 걸"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서장훈과 김구라가 훈훈함을 마무리하고 영상을 진행하려하자, 김영옥이 "이 둘은 굉장히 서두르는 경향이 있어. 밤 새고 가고 싶은데"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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