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오늘(5일) 첫방송…정지훈이 보여줄 `평행세계`는? [MK이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웰컴2라이프'가 오늘(5일) 베일을 벗는다.
5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현실 세계와 같은 평행 세계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세계관과 더불어 정지훈, 임지연, 구동택, 손병호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지훈은 국내 5대 로펌 중 하나인 율객로펌의 에이스 변호사로 오로지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는 악질 변호사에서 평행 세계로 간 뒤 강직한 검사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질 모습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 현실 세계에서는 강력반 형사 라시온(임지연 분)과 헤어진 전 연인으로 남보다 못한 원수 사이지만 평행 세계에서는 강직한 검사 이재상과 형사 라시온으로, 딸 이보나(이수아 분)을 슬하에 둔 부부가 될 것으로 예고됐다. 두 사람은 깊은 악연으로 얽힌 헤어진 연인과 꿀 떨어지는 부부 등 상반된 관계 속에서 반전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 백금 건설의 대표이자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지역 재벌 장도식(손병호 분)과 라시온이 격렬하게 대치하는 티저가 공개된 바 있어 두 사람의 과거 악연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지훈이 JTBC 드라마 '스케치'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가운데 '웰컴2라이프'가 독특한 구성처럼 남다른 즐거움을 안방극장에 선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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