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이효리가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3,4일 차를 맞아 멤버들이 서로 더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나왔다.
롤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멤버들은 3일간 나온 빨래를 해결하기 위해 빨래방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빨래를 돌리는 동안 멤버들은 팥빙수를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그 곳에서도 멤버들은 서로의 빨래에서 냄새가 오놀리며 스스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빨래를 마친 멤버들은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로 향했다. 황리단 길에 가기전 이효리의 제안으로 교복 대여소를 들렸다. 그 곳에서 이효리는 교련복을 보며 "이게 우리 스타일이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격하게 동의했다. 네 사람은 각자의 콘셉트로 교련복을 소화해 냈고, 서로를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옷을 갈아입은 뒤 멤버들은 황리단길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축억을 남겼다.
사진을 찍은 멤버들은 황리단길이 내려다 보이는 피잣집을 방문했다. 그 곳에서 아침부터 계획했던 피자를 먹으며 멤버들은 서로의 다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어렸을 적 아버지 때문에 성격이 급해졌다고 고백했다. 이효리와 달리 느긋한 성격을 가진 옥주현은 "나랑 같이 지내느라 화가 많이 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지금은 다름을 인정하고 아무렇지 않은데 당시에는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답답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네 사람은 피자를 먹으면서 어렸을 때는 하지 못했던 다름을 인정하는 일에 대해 서로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해가 지자 멤버들은 캠핑카로 돌아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고, 3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캠핑카를 집처럼 생각하는 서로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캠핑카로 돌아 온 이효리는 하루의 노곤함이 몰려와 의자 위에 바로 쓰러졌다. 그녀는 멤버들에게 "오늘은 좀 제대로 자고 싶다"고 말하며, 이진에게 텐트를 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진은 고민 없이 칠 수 있다고 말했고, 세 사람은 리더 이효리를 위해 피곤함을 뒤로 하고 텐트를 만들어줬다.
텐트가 완성된 후 옥주현은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비빔면 야식을 준비했다. 옥주현이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던 이효리는 "요리를 배웠냐"고 물으며 그녀의 실력을 칭찬했다. 옥주현이 만든 매운 비빔국수를 맛본 이효리는 "잃었던 미각이 돌아온다"며 만족해했다. 하지만 매운것을 먹지 못하는 나머지 두 사람은 시내에서 사 온 과자를 먹으며 마비된 혀를 달랬다.
야식까지 먹은 이효리는 멤버들에게 자신이 아침에 계획했던 것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아침에 항상 일찍 일어나는 이효리는 해돋이를 볼 것을 계획했던 것. 그녀는 "해가 5시쯤 뜨는 것 같다"며 함께할 멤버들을 구했다. 하지만 아침잠이 많은 옥주현과 성유리는 빠르게 포기해 웃음을 줬다.
샤워까지 한 멤버들은 다시 모여 맥주를 마시며 핑클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진과 성유리는 "라이브도 해야하는 데 힘들지 않겠냐"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효리도 "우리를 불러주는 데는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정규 앨범은 미루자고 합의했다.
핑클활동 이야기가 나오자 옥주현은 처음으로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미국에 사는 이진은 "하고는 싶은데 연습때문에 걱정이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연습하며 될 것"이라고 해결책을 냈다. 그럼에도 이진과 성유리의 걱정은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이효리는 "자세한건 차차 이야기 하자"며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많다"고 결론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음날 이효리는 전날 계획했던대로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텐트 밖으로 나왔다. 그녀는 동생들이 깰까봐 조심히 캠핑카에 들어갔지만 그 소리에 이진이 깼고, 카누 듀오에 이어 해돋이 듀오가 결성됐다. 이효리는 여느 아침처럼 불을 지피고 차를 끓였다. 하지만 오늘은 이진이 그녀와 함께 했고,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 두 사람은 해가 떠오르는 순간을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사진도 찍지 않으며 해를 바라보며 좋은 풍경을 감상했다.
이효리와 이진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몰랐던 점들에 대해 더 알아갔다. 이효리는 이진에게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다 받아주냐"고 물었다. 이에 이진은 고민하다가 "나도 항상 좋았던 것만은 아니다"며 "그 때도 표정에는 드러났지만 멤버들이 다 맞춰줬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효리도 "나는 이 캠핑을 오기전에 21년간 응어리를 풀고 싶었다"며 진심을 전했다. 그녀는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했던 것. 이효리는 캠핑을 통해 멤버들에게 미안했던 점과 담아두고 있었던 것들을 풀고 싶다는 바램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효리가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3,4일 차를 맞아 멤버들이 서로 더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나왔다.
롤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멤버들은 3일간 나온 빨래를 해결하기 위해 빨래방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빨래를 돌리는 동안 멤버들은 팥빙수를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그 곳에서도 멤버들은 서로의 빨래에서 냄새가 오놀리며 스스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빨래를 마친 멤버들은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로 향했다. 황리단 길에 가기전 이효리의 제안으로 교복 대여소를 들렸다. 그 곳에서 이효리는 교련복을 보며 "이게 우리 스타일이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격하게 동의했다. 네 사람은 각자의 콘셉트로 교련복을 소화해 냈고, 서로를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옷을 갈아입은 뒤 멤버들은 황리단길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축억을 남겼다.
사진을 찍은 멤버들은 황리단길이 내려다 보이는 피잣집을 방문했다. 그 곳에서 아침부터 계획했던 피자를 먹으며 멤버들은 서로의 다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어렸을 적 아버지 때문에 성격이 급해졌다고 고백했다. 이효리와 달리 느긋한 성격을 가진 옥주현은 "나랑 같이 지내느라 화가 많이 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지금은 다름을 인정하고 아무렇지 않은데 당시에는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답답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네 사람은 피자를 먹으면서 어렸을 때는 하지 못했던 다름을 인정하는 일에 대해 서로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해가 지자 멤버들은 캠핑카로 돌아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고, 3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캠핑카를 집처럼 생각하는 서로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캠핑카로 돌아 온 이효리는 하루의 노곤함이 몰려와 의자 위에 바로 쓰러졌다. 그녀는 멤버들에게 "오늘은 좀 제대로 자고 싶다"고 말하며, 이진에게 텐트를 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진은 고민 없이 칠 수 있다고 말했고, 세 사람은 리더 이효리를 위해 피곤함을 뒤로 하고 텐트를 만들어줬다.
텐트가 완성된 후 옥주현은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비빔면 야식을 준비했다. 옥주현이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던 이효리는 "요리를 배웠냐"고 물으며 그녀의 실력을 칭찬했다. 옥주현이 만든 매운 비빔국수를 맛본 이효리는 "잃었던 미각이 돌아온다"며 만족해했다. 하지만 매운것을 먹지 못하는 나머지 두 사람은 시내에서 사 온 과자를 먹으며 마비된 혀를 달랬다.
야식까지 먹은 이효리는 멤버들에게 자신이 아침에 계획했던 것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아침에 항상 일찍 일어나는 이효리는 해돋이를 볼 것을 계획했던 것. 그녀는 "해가 5시쯤 뜨는 것 같다"며 함께할 멤버들을 구했다. 하지만 아침잠이 많은 옥주현과 성유리는 빠르게 포기해 웃음을 줬다.
샤워까지 한 멤버들은 다시 모여 맥주를 마시며 핑클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진과 성유리는 "라이브도 해야하는 데 힘들지 않겠냐"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효리도 "우리를 불러주는 데는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정규 앨범은 미루자고 합의했다.
핑클활동 이야기가 나오자 옥주현은 처음으로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미국에 사는 이진은 "하고는 싶은데 연습때문에 걱정이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연습하며 될 것"이라고 해결책을 냈다. 그럼에도 이진과 성유리의 걱정은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이효리는 "자세한건 차차 이야기 하자"며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많다"고 결론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음날 이효리는 전날 계획했던대로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텐트 밖으로 나왔다. 그녀는 동생들이 깰까봐 조심히 캠핑카에 들어갔지만 그 소리에 이진이 깼고, 카누 듀오에 이어 해돋이 듀오가 결성됐다. 이효리는 여느 아침처럼 불을 지피고 차를 끓였다. 하지만 오늘은 이진이 그녀와 함께 했고,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 두 사람은 해가 떠오르는 순간을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사진도 찍지 않으며 해를 바라보며 좋은 풍경을 감상했다.
이효리와 이진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몰랐던 점들에 대해 더 알아갔다. 이효리는 이진에게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다 받아주냐"고 물었다. 이에 이진은 고민하다가 "나도 항상 좋았던 것만은 아니다"며 "그 때도 표정에는 드러났지만 멤버들이 다 맞춰줬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효리도 "나는 이 캠핑을 오기전에 21년간 응어리를 풀고 싶었다"며 진심을 전했다. 그녀는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했던 것. 이효리는 캠핑을 통해 멤버들에게 미안했던 점과 담아두고 있었던 것들을 풀고 싶다는 바램을 솔직하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