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젤예’ 김해숙, 홍종현에 사과…“솔직하게 말 못해 미안해”
입력 2019-08-04 20:13  | 수정 2019-08-04 20:56
‘세젤예 김해숙이 진실을 알게 된 홍종현에게 사과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길거리에 앉아있는 한태주(홍종현 분)를 발견했다.

이날 박선자는 한태주에게 언제 여기에 온 것이냐”라고 물었고 한태주는 눈물만 흘리며 대답을 하지 못했다.

박선자는 한태주가 찾아온 이유가 강미리(김소연 분)와 전인숙(최명길 분)의 사이를 알았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를 달랜 뒤 가게로 데리고 들어왔다.


그는 자네는 나를 원망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한태주는 원망하지 않는다. 장모님께 따지려고 한 것도 아니다”라며 마땅히 갈 곳이 없었다”라고 그를 찾아온 이유를 털어놓았다.

박선자는 이렇게 될 줄 알면서 기어이 이런 일을 했다”라며 뻔뻔하고 무책임하게 들리겠지만 우린 미리(김소연 분) 결혼시키기 전에 각오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식 이기는 부모가 있겠냐”며 어른으로서 부모로서 말리지 못하고 자네한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건 미안하다”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