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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오대환 “‘38사기동대’로 얼굴 알려…연기 그만두려던 적도”
입력 2019-08-03 23:20 
‘전참시’ 오대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전참시 오대환이 이름을 알리는 데 도움을 준 드라마 ‘38사기동대를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오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오대환에 대해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사람”이라며 원래 배우를 그만두려고 했다가 다시 연기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오대환은 맞다. 사채업자 역할을 맡았던 드라마 ‘38사기동대를 만나고 좀 괜찮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와 전현무를 비롯한 다른 패널들은 진짜 사채업자인 줄 알았다” 연기는 카리스마 넘치는데 오늘은 옥수수를 딸 것 같다”며 오대환의 반전 매력을 칭찬했다.

함께 출연한 오대환의 절친 김호영은 오대환 형을 텔레비전으로 봤을 때는 재수 없는 역할이라서 저랑 안 맞을 줄 알았다. 그런데 성격이 너무 좋아서 잘 맞는다. 낯은 좀 가리지만 친해지면 옆집 형 같은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이후 오대환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돌연 댄스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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