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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故김성재 편 방송금지→누리꾼 분노 “알권리 침해”
입력 2019-08-03 11:27 
‘그것이 알고 싶다’ 故 김성재 편 방송금지처분 누리꾼 반응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편 캡처
듀스 출신 故 김성재 사망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해 김성재의 과거 여자친구가 신청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자 누리꾼들이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일 서울남주지법 민사합의 51부는 故 김성재 사망 당시 여자친구인 A씨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상대로 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A씨 인격과 명예에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 우려를 언급하며 이 같은 판결의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당초 3일 방송 예정이던 ‘故 김성재 사망 사건 미스터리 편을 방송할 수 없게 됐다. 제작진 측은 깊은 유감을 표하며 대체 편성에 대해 전해왔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 ‘그것이 알고 싶다 결방이 확정되자 누리꾼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청자의 알권리를 침해한다”며 깊은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다수 누리꾼들은 김성재 전 여자친구는 대체 뭐가 두려웠길래 방송금지가처분까지 내는 건가” 방송금지가처분 인용은 엄연히 알권릴 침해다” 진실을 밝혀지는 게 두려운 사람들이 많네” 방송 꼭 보고 싶습니다 방송 꼭 해주세요” 24년 전 일의 진실이 이제 좀 드러나나 싶었는데 진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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