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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단체샷 공개...`월드클래스 길가메시`
입력 2019-08-02 15: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 '이터널스' 단체샷을 공개했다.
마동석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블. 이터널스. 길가메시"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마동석은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길가메시는 주연 캐릭터 10명 중 한 명으로, 초인적인 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히어로다.
사진 속 마동석은 할리우드 스타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로런 리들로프, 리차드 매든, 안젤리나 졸리, 쿠마일 난지아니, 리아 맥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마동석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 깔끔하고 남성미가 돋보이는 패션스타일을 선보였다. 그의 여유로운 미소와 위풍당당한 풍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마동석 형님 마블까지 진출하다니 눈물이 난다", "살아있네요 형님", "이토록 감격스러울 수가", "독보적인 비주얼이다ㅋㅋ 멋짐", "마블리 짱짱맨", "어깨에 뽕 들어갈 것 같네요ㅎㅎ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마블리가 마블리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마동석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코믹콘'에서 영화 '이터널스'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마동석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국내 배우 사상 처음으로 마블에 진출한 수현 이후 두 번째 마블 진출 배우이자 첫 번째 마블 진출 국내 남자 배우가 됐다.
한편, '이터널스'는 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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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동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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