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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조병규 "김보라와 산기슭·화장실서 몰래 통화"
입력 2019-08-02 15:12  | 수정 2019-08-02 15:23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한 조병규.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자연스럽게 '조병규가 공개 열애 중인 김보라를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와 유일용 PD가 참석했다.
조병규는 "여자친구뿐 아니라 친구들이 서울에서 있을 때, 일을 할 때 굳이 갖지 않아도 되는 부담감, 책임감이 많아 보인다는 말을 한다. 그래서 '그냥 24살 일반 청년다운 밝은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다', '서울 일은 생각 말고 자연인으로 어우러져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주더라"고 '자연스럽게' 출연에 대한 주위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스태프들이 다 빠졌을 때, 화장실, 산기슭 등에서 몰래 통화도 했다"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은지원은 "마이크를 차고 (통화)해서 다 녹음됐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현하며 힐링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로 아름다운 시골 마을의 4계절을 담는 장기 프로젝트다. '자연스럽게'는 오는 3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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