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곳곳 폭염특보, 경산 최고 37℃…오후 내륙 소나기
입력 2019-08-01 20:26  | 수정 2019-08-01 21:13
<1>이제는 갈수록 더워질 일만 남았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서울의 최저기온 열대야 기준인 25도 선을 보이겠고, 낮에는 갈수록 기온이 오를 텐데요. 다음 주 월요일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2>따라서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충청이남과, 영동, 제주에서는 내일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경산 37도가 예상됩니다.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3>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내륙 곳곳에서는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양은 5~40mm가 되겠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위성>아침에 영향을 주던 비구름은 물러갔지만, 저녁까지는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서울의 낮 기온 33도, 대전 35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대구의 아침 기온 26도, 낮에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남에서는 오존 농도가 높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 역시 낮 기온 35도를 넘으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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