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2010년까지 800조 원 투입해 경기부양
입력 2008-11-10 22:50  | 수정 2008-11-10 22:50
중국이 내수 진작을 위해 2010년까지 모두 4조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 800조 원의 재정 지출을 통해 내수 확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베이징시와 상하이시 등 12개 도시와 성급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1조 5억 위안에 달하는 재정투자 계획을 확정했으며 기타 지자체의 투자계획을 더하면 정부투자 규모는 10조 위안을 넘을 전망입니다.
이 중 7조 위안이 철도·고속도로 등 교통시설 투자에 집중될 예정이며 중국 인민은행은 경기부양책의 목적으로 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내려 시중 유동성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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