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형건설사들 경기 과천·고양 일산 등서 오피스텔 공급
입력 2019-08-01 18:04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공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 과천, 고양 일산 등의 지역에서 대형건설사들이 신규 오피스텔 분양을 준비 중이다.
현대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지상 최고 25층 총 2개동 전용면적 69, 84㎡, 319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걸어서(도보 4분 거리) 이용할 수 있다. 과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과천중앙고, 과천고 등이 가깝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21-1 일대에서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 공급을 준비 중이다. 전용 66~83㎡ 225실이다. 경의중앙선 일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일산초, 한뫼초, 일산중, 일산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근이다.
현대엔지니어링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업무시설 2·3블록에서 오피스텔 1153실을 10월쯤 선보인다. 강변북로, 자유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월드컵공원과 난지한강공원도 가깝다. 상암DMC가 인접해 있는데다 가양대교를 이용 시 마곡 R&D 산업단지 등으로 접근이 쉽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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