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출산 후 몸무게를 공개했다.
조수애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49.9kg를 가리키는 체중계 인증샷을 공개한 뒤 "요즘 갑자기.. 몸무게가"라며 말을 흐렸다. 일부 팬들이 자신의 키를 궁금해하자 조수애는 "68 입니당"이라고 답해 키가 168cm임을 밝혔다.
조수애가 몸무게를 공개하자 팬들은 "언니 이거 설마 살쪘다고 올린 거 아니죠? 말랐는데..", "사진 좀 올려주세요!", "너무 마르셨어요", "언니 살 더 찌셔도 되요", "너무 마르신 거 아니에요?",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라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수애는 13살 연상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지난해 12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직후 임신 5개월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조수애는 SNS를 통해 "아파서 입원 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은 아니기도 하지만…축하 고마워요"라는 글을 올려 임신설을 인정했다.
이어 조수애는 지난 6월 '5월 출산설'에 휩싸였고, 박서원 측은 "사생활이라 답변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조수애가 지난달 23일 아기 동반 부부 외출 사진을 공개하면서 '5월 출산설'이 기정사실화됐다. 결혼 5개월 만인 지난 5월 출산한 조수애는 육아와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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