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현재는 GSOMIA 유지 입장…파기하면 일본에 타격"
입력 2019-08-01 15:03  | 수정 2019-08-08 15:05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오늘(1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유지한다는 입장"이라며 "상황 변화 따라서 여러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차관은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협정을 파기하면) 일본 입장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차관은 "일본 관방장관도 지소미아에 대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도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지소미아 자체는 각자 이익 때문에 체결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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