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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BDA파트너스와 가업승계 컨설팅 MOU 체결
입력 2019-08-01 14:22 
(왼쪽부터) 유안타증권 서명석 대표, BDA 찰스 메이너드(Charles Maynard) 회장, 유안타증권 궈밍쩡 대표가 가업승계 컨설팅에 대한 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BDA파트너스와 가업승계 컨설팅 및 해외 유망 투자상품 공동 발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BDA파트너스는 지난 1996년 뉴욕에서 설립돼 아시아 지역에서 전문적으로 IB Deal 자문을 수행하고 있는 투자은행이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일본, 인도 등에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난 2015년 이후 아시아 M&A 시장에서 크로스보더(Cross-Border) 매각 거래 1위 실적을 올리고 있다. 축적된 거래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지역의 다수 투자자와 투자 대상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이번 MOU를 통해 유안타증권은 중소·중견기업 소유주나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및 상속·증여 관련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BDA파트너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서명석·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WM(자산관리)-IB(기업금융)부문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업무협약 추진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존 자산관리 이외에 전문 분야에서도 최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찰스 메이너드(Charles Maynard) BDA파트너스 회장은 "중소·중견기업 창업자들이 상속·증여세율 이슈로 인한 M&A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가업승계와 M&A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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