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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CFD국내주식 데이트레이딩 계좌 오픈
입력 2019-08-01 13:43 

키움증권은 CFD국내주식 데이트레이딩 계좌를 오픈해 증거금 10%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CFD주식은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CFD주식 데이트레이딩 계좌란 증거금 10%를 적용 받아 최대 10배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당일 진입과 청산을 원칙으로 오버나잇은 불가하다.
증거금 10%적용 가능 종목은 현재기준 970여개다. 가능 종목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외 레버리지 사용 거래 가능종목은 1600여개이며 증거금 100% 종목도 추가할 예정으로 CFD로 거래 가능한 종목은 훨씬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CFD거래 시 원화로 거래할 수 있어 외화로 거래하면서 겪게 되는 환전 절차 및 불필요한 환전비용은 전혀 없다"며 "거래수수료는 0.15%로 현재 CFD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CFD국내주식 상품은 전문투자자만 거래할 수 있으며 전문투자자 등록 시 CFD거래 가능 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문투자자 등록 및 자세한 혜택은 한국금융투자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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