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가인 영업중단사태?…광장시장 육회모녀 오열 “레전드 회차의 탄생”
입력 2019-08-01 11:32 
송가인 영업중단사태 사진=TV조선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뜬 광장시장이 영업중단사태를 마주했다.

1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에서는 가수 송가인과 붐이 광주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 뽕밭으로 서울특별시를 택해 활약한다.

이날 송가인은 붐과 함께 광장시장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의 일상 풍경을 보며 새삼 감상에 자긴다. 이에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 ‘비 내리는 영동교 ‘이태원 연가 등 이른바 ‘서울송 3종 세트를 구성지게 뽑아내는 센스로 두 번째 뽕밭, 서울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윽고 송가인과 붐이 광장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시장 내 상인과 손님들은 물론 일대 시민이 전부 모여들면서 구름떼 인파를 형성, 두 사람의 높아진 인기를 새삼 실감케 한다. 특히 광장시장은 떠오르는 핫플답게 아일랜드부터 네덜란드까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비했고, 이들 역시 단번에 송가인을 알아보며 송가인 언니 좋아요~”라고 서툰 한국어로 응원을 전해 글로벌 트롯 요정의 위엄을 입증한다.


송가인과 붐은 인파를 뚫고 가까스로 사연 신청자인 ‘육회모녀를 찾았고, 송가인을 직접 본 사연 신청자가 그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펑펑 쏟아낸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송가인은 육회식당에서 점심식사 중인 직장인들의 젓가락까지 내려놓게 만든 ‘떼창 여신으로, 육회식당을 뒤집어 놓는 활약을 펼쳤던 터다. 특히 송가인의 노래에 결국 육회집 영업 중단 사태까지 발생하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신청자의 가슴 뭉클한 사연과 송가인의 진심을 담은 열창이 더해지며 또 하나의 기대할 만한 레전드 회차가 완성된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