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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육군 3군단에 5000만원 상당 후원금·물품 전달
입력 2019-08-01 09:30  | 수정 2019-08-01 14:59
(왼쪽부터) 박상근 육군 3군단장과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1일 육군 3군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발전을 위해 러닝머신과 체육비품, 피자 150판 등 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근 3군단장과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호반그룹의 플랜에이치벤처스는 3군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트렌드와 창업'을 주제로 특별 강의도 진행했다.
호반건설과 3군단은 지난 2015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영내 체육관 보수, 안보 견학·병영 체험 등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근 3군단장은 "호반건설의 꾸준한 지원으로 장병들의 복무 여건이 향상됐다"면서 앞으로도 3군단과 호반건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중규 부회장은 험준한 동부전선에서 국가 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군단 장병들에게 새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의 지원이 군장병들의 혹서기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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