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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휴스턴으로 이적한다
입력 2019-08-01 05:23 
휴스턴이 그레인키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초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잭 그레인키(35)를 영입한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그레인키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2009년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올스타 6회, 골드글러브 5회, 실버슬러거 1회, 평균자책점 1위 2회 경력에 빛나는 에이스다.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다이아몬드백스와 6년간 2년 65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1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이번 시즌 22경기에서 10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 0.943은 내셔널리그 1위다.
로젠탈은 휴스턴이 이밖에 애런 산체스, 조 비아지니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이번 영입으로 휴스턴은 마운드를 대폭 강화, 포스트시즌에 대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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