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2회도 위기없이 넘어갔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2회 공 8개로 이닝을 끝냈다.
이번에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유도했다. 첫 타자 데이빗 달은 초구에 2루수 방면 땅볼로 잡았다. 91마일 투심 패스트볼로 땅볼을 유도했다.
이어진 이안 데스몬드와의 승부에서는 2-0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1-2에서 4구째 체인지업으로 우익수 정면으로 가는 약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유도했다.
욘더 알론소를 상대로는 2구 연속 커터를 던져 1-1 카운트를 만든 뒤 3구째 커브를 던져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잡았다. 잘 맞은 타구였는데 1루수 맷 비티 정면으로 갔다.
류현진은 2회까지 공 16개로 마무리하며 초반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6개의 투구 중에 6개가 커터로 초반 커터 비중을 많이 가져가고 있는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2회도 위기없이 넘어갔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2회 공 8개로 이닝을 끝냈다.
이번에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유도했다. 첫 타자 데이빗 달은 초구에 2루수 방면 땅볼로 잡았다. 91마일 투심 패스트볼로 땅볼을 유도했다.
이어진 이안 데스몬드와의 승부에서는 2-0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1-2에서 4구째 체인지업으로 우익수 정면으로 가는 약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유도했다.
욘더 알론소를 상대로는 2구 연속 커터를 던져 1-1 카운트를 만든 뒤 3구째 커브를 던져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잡았다. 잘 맞은 타구였는데 1루수 맷 비티 정면으로 갔다.
류현진은 2회까지 공 16개로 마무리하며 초반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6개의 투구 중에 6개가 커터로 초반 커터 비중을 많이 가져가고 있는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