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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이규형 "처음부터 끝까지 작품 이끌어야, 새로운 도전"
입력 2019-07-31 16: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규형이 '시라노'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BBCH홀에서 뮤지컬 '시라노' 첫 연습실 공개 및 간담회가 열렸다.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 박지연 나하나 송원근 김용한 조현식 최호중 육현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라노 역을 맡은 이규형은 "많은 분들이 쉽고 친숙하고 재밌게 보시길 원해서 그런 방향으로 작품에 다가가려고 하고 있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작품을 이끌어가야한다는게 저에겐 새로운 도전이다"고 말했다.
뮤지컬 '시라노'는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 등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1897)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2017년 한국 초연 당시 데뷔 20주년을 맞았던 배우 류정한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시라노 역에는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 록산 역에는 박지연 나하나, 크리스티앙 역에는 송원근 김영한이 출연한다.
뮤지컬 '시라노'는 오는 8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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