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미국의 대표 K-뷰티 유통 채널 '소코글램'의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메디힐은 지난달 뉴욕 소호에서 진행된 소코글램 팝업스토어 기자회견에서 '메디힐 특별존'을 오픈해 미국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춘 전용 제품을 선보였다.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팝업스토어를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들과 만난다.
소코글램에 입점한 메디힐 제품은 마스크팩류 총 6종으로, 소코글램 온라인 몰에서는 지난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올가을 추가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샬롯 조 코글램 총괄대표는 팝업스토어 행사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한국 1위 시트 마스크를 소코글램에서 처음 소개하게 돼기쁘다"며 메디힐을 소개했다.
메디힐은 미국 내에서 인플루언서 파티를 여는 등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메디힐 미국 앰버서더로 선정된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니엘 마틴을 소개하는 디너파티를 LA에서 진행했다.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 등이 초대돼 메디힐 브랜드와 앰버서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다니엘 마틴은 영국 황태자비 메건 마클의 신부 메이크업을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20일에는 50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관계자들이 초대된 '크리에이트 & 컬티베이트 셀프케어 서밋' 행사에서 메디힐 부스를 열었다. 미니 마스크팩 시연 행사와 대형 모래시계 아트, 마스크팩 전시가 방문객들 눈길을 끌었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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