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연녀 딸 찌른 30대 남자 모텔서 투신자살
입력 2008-11-10 09:35  | 수정 2008-11-10 09:35
교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내연녀 어머니를 폭행하고 딸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수배를 받아 왔던 30대 남자가 투신자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1살 A 씨는 어제(9일) 오전 10시50분쯤 경남 창원시 중앙동의 한 모텔 6층에서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흉기에 찔린 내연녀의 딸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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