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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해명 "뚱뚱하면 땀 많다? 문세윤 김준현과 달라 난 뽀송"(`컬투쇼`)
입력 2019-07-30 16: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뚱뚱하면 땀이 많다는 오해에 대해 "나는 뽀송하다"고 해명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나르샤, 유민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한 청취자는 "유민상 씨가 나르샤 씨한테 인사할 때 봤다. 겨드랑이가 크게 울었더라. 인간적이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유민상은 겨드랑이를 보여주며 "땀이 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보통 뚱뚱이들이 겨드랑이가 잘 울고 얼굴도 잘 운다고 오해한다. 문세윤 씨, 김준현 씨와 나는 다르다. 나는 뽀송하다"고 설명했다.

유민상은 지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나는 몸무게에 비해 땀이 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매주 화요일 스페셜 DJ로 출격하는 '컬투쇼'에서 '땀 많은 방송인'으로 낙인, DJ 김태균과 청취자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컬투쇼'에서 김태균이 "오늘도 육수 나오냐"고 어김없이 놀리자, 유민상은 포기한 듯 "벌써 (땀이) 나오고 있다. 스튜디오에 에어컨 세게 틀어주길 바란다"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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