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도권 분양권 손절매 등 '양극화'
입력 2008-11-09 14:53  | 수정 2008-11-09 14:53
(한편) 지난 7일 강남 3개 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역의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수도권 분양권이 양극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용인 등 일부 집값 하락폭이 컸던 용인, 화성 동탄 지역은 분양가 이하의 분양권 손절매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올 들어 집값이 거의 떨어지지 않았거나 오른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마포 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는 프리미엄이 붙은 매물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곳 역시 매수자들과의 호가 격차가 거래는 좀처럼 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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