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라니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용적인 여행용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라니트의 여행용 상품은 간단한 소품을 넣는 미니 크로스백, 캐리어 대신 쓸 수 있는 핸드캐리 보스턴백부터 여권 가죽 케이스, 여행용 소분 용기, 파우치 등 실용적인 상품들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인 핸드캐리 보스턴백은 짧은 여행이나 출장, 또는 장거리 여행시 보조 가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숄더, 토트, 크로스 등 여러 형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 중앙에 양면으로 된 메쉬 포켓이 있어 물건을 찾기 쉽다. 컬러는 블랙과 블루,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폴더블 트래블 백도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 손바닥 정도의 작은 사이즈로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무게가 가볍고 부피도 많이 차지 하지 않아 실용적이다.
텐트, 윈드 브레이커 등 아웃도어 제품에 자주 사용되는 립스탑 폴리에스터 재질로 제작돼 내구성이 좋고 생활 방수도 된다.
보스턴백, 백팩, 짐백, 트래블 케이스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색상은 블랙이며 가격은 제품에 따라 4900원에서 1만7900원까지 상이하다.
김지현 그라니트 그룹장은 "그라니트는 자연 친화적인 삶과 함께 실용적이고 스마트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며 "그라니트의 여행용 가방은 이동 시 편리하고 가벼운 여행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라니트의 여행용 상품은 내달 14일까지 그라니트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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