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북 삐라 살포 등을 문제삼으며 개성공단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음을 경고하고 군부 인사들을 공단에 보내는 등 대남 압박을 본격화함에 따라 앞으로 공단 폐쇄 등의 극단적 조치를 취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남북경협 관련 시민단체 인사에 따르면 북측 조사단 단장인 김영철 중장은 "1단계 사업의 진전이 느려 2단계 사업은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는 등의 발언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오바마 시대' 개막을 맞아 개방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폐쇄할 경우 북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있기 때문에 북한이 곧바로 행동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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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관련 시민단체 인사에 따르면 북측 조사단 단장인 김영철 중장은 "1단계 사업의 진전이 느려 2단계 사업은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는 등의 발언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오바마 시대' 개막을 맞아 개방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폐쇄할 경우 북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있기 때문에 북한이 곧바로 행동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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